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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0석이 "정치 실종" 불렀다…21대 총선이 만든 거대 여당의 정치
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.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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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상호 “난 역사의 장면마다 있었다···오세훈·나경원보다 적임”
■ 「 중앙일보 ‘정치 언박싱(unboxing)’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‘비디오 상자’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.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, 복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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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전해철 빠진 정보위원장에 '강성 친문' 김경협
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 현재 정보위원회 소속이어서 정보위원장으로 추천되면 별도 사보임 없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들어갈 수 있다. 연합뉴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(3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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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주당, 김대중 정신 무너졌다"…DJ어록 꺼내 與 때린 국민의힘
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본회의 산회 후 열린 규탄대회에서 "의회독재 다수폭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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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전단금지법, 자유 묵살" 美 의원 비판에…통일부 "국민 보호조치"
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(대북전단금지법 개정안)과 관련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에 출석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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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수진 “독재 싫어 탈북한 태영호, ‘진짜 독재’ 목격”
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‘김여정 하명법’이라는 별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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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시선] 권력에 겁없이 맞선 윤석열은 '수레바퀴 막아선 사마귀'인가
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8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당일 '우리 윤 총장'이라 부르며 "살아 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(수사에) 임해 달라"고 당부했다. 지금 윤 총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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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흠 "협치? 엿 먹으라는 거지" 고민정 "국회가 배설창구냐"
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13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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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타협의 정치' 선진화법 역설...거여 폭주에 날개 달아줬다
“180석 정당은 안 나올 거라는 가정하에 여야가 타협의 정치를 하라고 법을 만들었는데….” 11일 만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국회선진화법(선진화법)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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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겨레·경향부터 법조기자단 빼라" 與도 놀란 홍익표 막말
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를 하고 있다.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특정 언론사를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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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“10시간 짜리로 준비했는데…”필리버스터 자동 종료
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를 마친 후 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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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버스터 첫 타자 김기현 "대한민국은 문주공화국"…秋는 독서 삼매경
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밤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(무제한 토론)을 하고 있다. 이날 김 의원은 토론은 오후 9시에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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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현철의 시선] 선한 권력은 없다
최현철 논설위원 9일 국민의 힘이 진행한 필리버스터(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)는 여당의 압도적 의석수 앞에서 무력했다. 반대로 과거 이 제도 덕을 톡톡히 본 여당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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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는 김기현…기저귀 차고 자정까지 발언대 지켜
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(필리버스터)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‘무제한 토론’(필리버스터)이라지만 3시간여(정기국회 종료) 만에 또는 24시간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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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코멘터리]반복되는 필리버스터.오만해지는 권력
김남국 민주당 의원(가운데)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회의실로 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에 반대하면서 막아 서고 있다. 오종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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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적자 장성민의 경고 "文대통령, 공수처 최대 피해자될 것"
장성민 전 의원이 지난 9월 10일 서울 마포구 한 사무실에서 열린 김무성 전 의원 주도의 '더 좋은 세상으로(마포포럼)'에 외부 강연자로 참석하고 있다.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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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與 2중대' 거부하는 정의당, 논평서 "文 뒤통수" 표현도 썼다
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석을 둘러싸고 강력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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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법 통과 임박…‘尹 수사대상 1호’ 최강욱 발언 실현될까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항의하고 있다. [뉴스1] “공수처 수사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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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법·尹징계 같은날 해치운다, 거여 치밀한 '1일1법' 전략
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(가운데)이 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려 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(왼쪽)가 윤 위원장 손을 붙잡으며 의결을 막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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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밀을 '재인산성 옹호자' 둔갑시킨 유시민…탁월한 어용지식인"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씨가 존 스튜어트 밀의 ‘자유론’을 손에 들고 유튜브 방송으로 복귀했단다. 소식을 듣고 뿜었다. 그가 몰고 다니는 ‘대깨문’이야말로 자유주의의 적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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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‘휴대폰 비번 자백법’ 2016년 ‘테러방지법’ 비판과 배치
한동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‘비밀번호 자백법’ 제정 검토 지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.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이 2016년 192시간이 넘는 필리버스터(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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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테러방지법' 막았던 추미애, 그보다 더한 '비번 자백법' 꺼냈다
추미애(왼쪽) 법무부 장관과 한동훈 검사장. [뉴시스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'비밀번호 자백법' 제정 검토 지시를 놓고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나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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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당 "文대통령 인권변호사 출신인데, 秋장관은 인권 억압"
장혜영 정의당 원내대변인. 오종택 기자 정의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출을 강제하는 법안 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"인권을 억압하는 행태"라며 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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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 만들어 폰 잠금 열겠다는 秋…취임땐 "인권 수호" 강조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. [뉴스1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채널A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